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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FIRST 정회원 가입

보안 위협 대응과 침해사고 대응 체계 구축 등 보안 기술 역량 입증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11.19 13:48:43
[프라임경제] NHN(181710, 대표 정우진)이 세계 최대 침해사고 대응 협의체인 '국제 침해사고 대응협의회(이하 FIRST)'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FIRST는 전세계 침해사고 대응기관 간의 원활한 정보 공유 및 보안사고 대응을 위해 지난 1990년에 공식 출범했다.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95개국 543개의 침해사고대응팀(CERT)으로,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NHN을 포함해 △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정보원 △금융보안원 등 11개의 기업 및 기관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NHN은 △게임 △결제 및 금융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e-커머스 △디지털 광고 등의 서비스를 영위하면서 최신 IT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 및 접목하고 있으며, 이때 발생하는 다양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최신 보안 위협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NHN은 이번 회원 가입을 통해 자체 보유한 보안 기술과 정보를 FIRST 회원사와 공유하는 것은 물론 전세계의 각 침해사고대응팀에서 수집한 보안 정보와 취약점 정보, 각국 기관들의 보안사고 대응 사례와 기술 정보를 활용하여 NHN 인프라에 대한 정보보호 활동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임정립 NHN CISO는 "NHN의 FIRST 가입은 보안 위협 대응과 침해사고 대응 체계가 잘 갖춰져 있음은 물론 글로벌 보안 이슈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술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한 국제 공조를 통해 보다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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