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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매출 6423억원 기록

해외매출 분기 4787억원으로 두 분기 연속 전체 매출 중 75% 기록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11.11 16:21:09
[프라임경제]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이승원)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423억원, 영업이익 874억원, 당기순이익 92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8609억원, 영업이익 1895억원으로 집계됐다.

ⓒ 넷마블


3분기 매출은 전 분기 보다 6.3%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전 분기 대비 7.0%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전 분기 대비 8.6% 상승했다.

3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4787억원) 비중은 전 분기와 같은 75%로 2분기 연속 분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3월 북미와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를 필두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Kabam)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쿠키잼(Jam City) 등 인기 게임들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4분기의 경우 지난 10일 글로벌 마켓에 선보인 'A3: 스틸얼라이브'와 오는 18일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2', 그리고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신작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4분기는 자체 IP인 '세븐나이츠2'와 자회사 카밤의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을 통해 긍정적인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며 "내년은 '제2의 나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신규 기대작들이 다수 포진한 만큼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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