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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진열혈강호', 베트남 수출 계약 체결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으로 내년 상반기 베트남 출시 목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10.29 09:53:43
[프라임경제] 엠게임(058630, 대표 권이형)은 동남아시아의 대표 게임회사 아시아소프트(최고운영책임자 쿠앗동쿠앙)와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의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엠게임


양사는 '진열혈강호'를 베트남 특색에 맞는 현지화 작업을 통해 내년 상반기 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진열혈강호'를 올해 4분기 내 대만, 그리고 내년 상반기 내 태국과 베트남 등 짧은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 실장은 "해외 리서치회사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동남아시아 모바일게임 시장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진열혈강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쿠앗동쿠왕 베트남 아시아소프트 COO는 "엠게임과 태국에 이어 베트남 수출계약까지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현지 감성이 반영된 마케팅과 운영을 통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는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을 비롯해 △메이플스토리 △뮤온라인 △오디션 등 다수의 한국 게임들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성공시킨 동남아 대표 게임사다.

또한 '열혈강호 온라인'의 베트남 및 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엠게임의 오래된 파트너사로, 이번 계약에 앞서 '진열혈강호'의 태국 서비스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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