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빛소프트(047080, 대표 김유라)가 오는 5일까지 한빛온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2020 KeG 픽미' 이벤트를 통해 우승팀을 정확히 예측한 유저들에게 게임 내 유료 아이템 구매재화인 이벤트캐시 총 1000만개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11월7일과 8일 양일 간 진행 예정인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결선을 앞두고 유저들의 축제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결선에 진출한 14개 팀 중 우승팀을 맞춘 유저들이 이벤트 캐시를 나눠 받는 이번 이벤트로, 200명이 선택한 팀이 우승할 경우 1명당 5만개의 이벤트캐시를 지급받는다.
또 우승팀 예측과 별개로 댓글을 통해 응원메시지를 남긴 유저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오디션 e스포츠 은주화를 지급한다.
한편 오디션은 올해 대통령배 KeG에서 코로나19 방역 이슈로 인해 사상 처음 온라인 방식을 도입한 가운데 경기 룰도 이제까지 해 왔던 개인전이 아닌 3:3 팀전을 첫 적용했다.
3:3 팀전은 개인전과 달리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겨루는 방식으로, 전국결선에는 기존 고수 유저뿐만 아니라 재야의 실력자들이 팀을 이뤄 다수 진출했다.
지역별 진출팀은 △경기 'ZZANG' △경남 '언냐들' △경북 '잡았다요놈' △광주 '어벤저스' △대구 '블멘짱' △대전 'sexy' △부산 '치어스' △서울 '싹쓰리' △울산 '성공을 기원하며 발전을 기원하며' △인천 '3man' △전남 '사' △전북 '형은 나가있어' △충남 '주노와아이들' △충북 '우기아라서나' 등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오디션은 한순간의 키 입력 실수로 승부가 결정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양상이 빈번하게 벌어지는 특징이 있다"며 "올해 새롭게 출전한 선수들도 모두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 유저들이 우승자를 예측하는 재미가 더욱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