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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피살 발표 37시간 늦췄다'는 오보, 법적 대응 검토"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9.30 13:10:28
[프라임경제] "23일 새벽, 청와대 관계장관회의에서의 '북한에 먼저 알아보자'라는 판단이 '피살 발표'를 37시간 늦췄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청와대가 '북한에 먼저 알아보자'며 피살 발표를 37시간 늦췄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이 같이 반박했다.

30일 서면 브리핑에서 강민석 대변인은 "당시 관계장관회의는 단편적인 첩보들을 공유해  신빙성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며 "'북한에 먼저 알아보자'는 언급이 있었다는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라고 밝혔다.

브리핑 하는 강민석 대변인. ⓒ 연합뉴스


또 강 대변인은 피격 당시 북한군이 급박하게 주고받은 내부 보고 상황을 우리 군이 실시간으로 감청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강 대변인은 "우리 군이 획득한 첩보 사항에 '사살' 및 '사격' 등의 용어는 없었고, 총격했을 정황, 불태운 정황 등이 보였을 뿐이다"라며 "이 또한 단편적인 여러 첩보들을 종합 분석해 상당한 시간이 지난 뒤 재구성한 내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도 일부 보도는 마치 군이 CCTV로 들여다보듯이 실시간 파악을 하고 있었는데도 정부가 대응하지 않은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국방부도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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