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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선원노조연맹, APEC SEN 사무국에 기금 전달

선원의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써달라...5000만원 쾌척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9.15 17:38:25

APEC SEN 사무국에서 진행된 기금전달식.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APEC SEN사무국(사무총장 이동재)은 '선원의 더 나은 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정태길)에서 5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APEC SEN은 2019년 10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설치 된 APEC 산하 사무국으로 APEC 지역 내 선원들의 교육훈련, 복지, 채용·직업전환 및 경력개발을 위한 정책개발과 국제 해운시장 진출·교류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APEC SEN 선원복지분과 자체 프로젝트 수행에 사용 될 계획이며, 자체 프로젝트는 △선원 정신건강 증진 커리큘럼 및 교재 개발 △해양 전문 인력 진출 활성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코로나 19 대응 선원 행동지침 포스터 제작·배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동재 사무총장(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APEC SEN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APEC회원국과 의제를 공동개발하고 연구함으로써 선원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과 해양수산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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