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젠하이저, 오디오 애호가 위한 'CX400' 출시

7mm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 탑재…선명하고 섬세한 스테레오 사운드 재생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9.03 12:06:49
[프라임경제] 젠하이저가 오디오 애호가를 위해 최상의 스테레오 사운드를 재생하는 무선 이어폰 'CX40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CX400'은 고음질 인이어 이어폰으로 구성된 'CX 시리즈'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완전 무선 제품으로, 무선 이어폰 분야에서 젠하이저는 자사의 프리미엄 시리즈인 '모멘텀' 카테고리에서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를 2세대까지 선보이며 고음질의 사운드를 재생하는 기술력을 쌓아오고 있다.

ⓒ 젠하이저


이번에 출시하는 'CX400'은 독일에서 제조된 7mm 고감도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깊은 저음과 자연스러운 중음, 섬세한 고음까지 뛰어난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5~2만1000Hz의 넓은 주파수 대역폭을 갖추고 있으며 총 고조파 왜곡률은 0.08% 미만으로 매우 낮아 다이나믹 드라이버 시스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이즈가 거의 없는 상태의 고해상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일상에서 음악과 동영상 감상, 게임 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SBC, AAC 및 aptX 등 광범위한 오디오 코덱을 지원하며, 무선 연결로는 블루투스 5.1버전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와 연동이 가능하며 전용 '스마트 컨트롤'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그밖에 한쪽 이어버드 당 6g의 초경량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한 번 충전으로는 7시간, 전용 케이스로 충전 시에는 최대 2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 10분의 충전으로 약 60분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젠하이저의 관계자는 "혁신적인 음향 기술력으로 무선 시장에서 새로운 사운드를 기준을 만들어가기 위한 젠하이저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며 "'CX400'은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젠하이저의 우수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 무선 제품을 사용하는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