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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진열혈강호' 대만 수출 계약 체결

빠른 현지화 작업 거쳐 올해 대만 출시 예정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8.27 11:50:28
[프라임경제] 엠게임(058630, 대표 권이형)은 대만 게임 업체 해피툭(대표 양민영)과 모바일 MMORPG '진열혈강호'의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열혈강호'는 엠게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사의 대표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진화시킨 모바일 MMORPG다.

ⓒ 엠게임


엠게임은 해피툭과 함께 '진열혈강호'의 현지화 작업을 빠르게 진행해 연내 대만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양민영 해피툭 대표이사는 "대만은 '리니지'나 '뮤' 등 인기 온라인게임 IP 기반 모바일게임들이 게임 순위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며 "지난 2005년부터 대만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온라인'을 계승한 '진열혈강호'도 브랜드 인지도와 게임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끌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그 동안 공들여 개발해온 '진열혈강호'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열혈강호 온라인 서비스로 다져진 파트너쉽으로 '진열혈강호'도 인기 게임으로 등극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권 대표는 "모바일 기대작 진열혈강호는 동남아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적극적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수출 소식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트너사 해피툭은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테라 △라테일모바일게임 △십이지천M △갓오브하이스쿨 △클럽오디션M 등 한국 게임을 대만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게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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