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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9.4%↑

검은사막·이브온라인 IP 글로벌 전지역 매출 안정화 및 수익성 확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8.13 08:40:54
[프라임경제] 펄어비스(263750, 대표 정경인)는 2020년 연결기준 2분기 매출 1317억원, 영업이익 50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38%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해외 매출 비중은 78%로 매 분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검은사막'과 '이브온라인'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PC와 콘솔 플랫폼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25.3%, 11.5% 증가했으며, 두 플랫폼 비중은 57%로 상승했다.  

ⓒ 펄어비스


'검은사막'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전지역의 매출이 상승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내 게임사 최초로 '글로벌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하며,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또 검은사막 일본은 자체서비스로 전환하며, 유저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검은사막 콘솔'은 지난 3월 크로스 플레이 도입 이후 증가한 신규∙복귀 이용자의 높은 리텐션과 신규 패키지 판매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조석우  CFO는 "펄어비스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유저소통을 지속해가며 매출 안정화와 수익성을 동시에 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IP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며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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