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람보르기니 서울은 자연흡기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의 4번째 모델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의 국내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 인도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5월 전 세계시장에 첫 선을 보인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를 람보르기니의 주요 시장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시장에 3개월 만에 선보이게 됐다.
이를 통해 람보르기니 서울은 우라칸 에보 라인업을 △우라칸 에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우라칸 에보 RWD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까지 총 4개 모델로 확장하고, V10 슈퍼 스포츠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우라칸 에보를 기반으로 원초적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오픈 에어링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재미를 극대화한 모델이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자연흡기 V10의 강력한 디자인과 전후면 특성을 갖추고 있어 우라칸 에보 4WD 스파이더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우라칸 에보 4WD 스파이더 대비 더 커진 프레임을 갖춘 전면 흡기 안에는 새로운 스플리터와 세로 형태의 핀이 적용됐다.
초경량 소프트 탑은 디자인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차체와 완벽하게 통합돼 루프의 개폐 여부와 상관없이 어떤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람보르기니 고유의 라인을 만들어 낸다.
특히 루프의 외관 라인은 별도의 공기역학 개선 장치 없이도 우라칸 에보 RWD 쿠페 수준의 다운 포스를 만들어내 차체 밸런스를 완벽하게 유지할 수 있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의 소프트 탑 루프는 최대 시속 50㎞로 주행하고 있을 때에도 17초 만에 리어 후드가 아래로 접힌다. 다양한 컬러 옵션을 갖춘 소프트 탑은 바디 라인 및 컬러 옵션과 완벽하게 보완되며, 루프가 열려있을 때나 닫혀 있을 때도 쉽게 대화하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실내를 조용하게 유지시켜준다.
또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에는 경량화 기술이 가미된 오픈 에어링 시스템 및 후륜구동의 운전재미를 더욱 적극적이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P-TCS(Performance Traction Control System) 기술 등도 적용됐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 한 모델이다.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쿠페 버전과 동일한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5초 만에 도달, 최고속도는 시속 324㎞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를 위해 특별히 튜닝 된 P-TCS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은 토크를 일관성 있게 전달하며, 급격한 코너링이나 드리프팅 후에도 스스로 제자리를 잡을 수 있는 트랙션을 제공한다.
핸들에 위치해 있는 ANIMA(Adaptive Network Intelligent Management) 버튼으로 운전자는 주행모드를 설정할 수 있고, P-TCS가 모드에 맞춰 설정된다.
스트라다(STRADA) 모드는 뒷바퀴가 미끄러지는 것을 최소화하고 마찰력이 부족한 노면에서 토크를 선제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모든 조건에서 안정감을 선사한다.
스포츠(SPORT) 모드에서는 가속 시 후륜이 미끄러지게 하고, 오버스티어 각도가 빠르게 증가할 때 토크를 제한시켜 운전자가 차를 안정화시키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코르사(CORSA) 모드에서는 고속주행 중 코너를 빠져 나올 때 차의 마찰력과 민첩성을 최적화시킨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인테리어. ⓒ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알루미늄과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경량 하이브리드 섀시 위에 알루미늄과 열가소성 수지로 된 바디를 얹혀 공차중량 1509㎏, 무게 당 마력비 2.47㎏/hp를 기록한다. 앞뒤 무게 배분 40/60에 오버랩 콰드리라테랄(quadrilateral)과 수동적인 쇼크 업소버가 갖춰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으로 최적화된 운전자 피드백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람보르기니의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Ad Personam·개인 맞춤형 서비스)을 통해 색상 및 트림 옵션에 대한 한계가 없는 오직 단 한 명의 오너만을 위한 주문까지도 가능하다.
파올로 사르토리(Paolo Sartori)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총괄은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전자적 개입이 최소화된 후륜구동 세팅을 통해 차량과 직접적으로 교감하는, 자신의 본능에 따른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슈퍼 스포츠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람보르기니만의 짜릿한 드라이빙 감성이 특화된 모델인 만큼, 한국 슈퍼 스포츠카 시장에 활력을 더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의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3억2890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