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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 재선임

“첨단 의·생명 연구를 선도하는 과학기술특성화병원으로 발전”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7.28 17:04:52

[프라임경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7월27일자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에 박상일 박사(50세)를 인사 발령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정기 이사회는 제 6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년의 임기를 마친 박상일 의학원장을 재선출했다.

박상일 6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 프라임경제

박 원장은 재임 중에 방사선치료기 핵심 기술 및 임상적용 기술 개발과 국제공인교정기관 재인정 등 보건복지부의 각 적정성평가 5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내 방사선영향클리닉 개소를 통해 진료를 지원하고, 방사선비상진료기관지정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부산시 감염병 위기 대응 공동협약 체결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활성화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박상일 원장은 "앞으로 2년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암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첨단 장비·시스템을 도입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우수한 의료진의 확충을 통해 의학원 인근 권역의 응급의료를 전담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상일 원장은 부산대의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로 시작해, 2010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개원부터 △산부인과 주임 과장 △교육훈련팀장·전략추진팀장 △암예방건강증진센터장 △진료부장 △연구센터장 직무대행 △병원장 및 의학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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