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압도적인 평판으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드라마 스튜디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대표 강철구·김영규)과 손을 잡고 향후 공동 사업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스튜디오드래곤의 IP와 제주신화월드가 보유하고 있는 복합리조트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추후 협의를 통해 △드라마 캐릭터 △스토리 △미술 디자인 등 스튜디오드래곤이 갖고있는 IP를 제주신화월드의 △객실 상품 △테마파크 및 전시공간 △식음 매장 △기타 굿즈 등 다양한 사업군에 연계할 방침이다.
에드먼드 웡 제주신화월드 사장은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체험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는 추세"라며 "제주신화월드의 상품 및 서비스와 스튜디오드래곤의 K드라마 콘텐츠를 결합한다면 한국 고유의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여행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는 "제주신화월드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의 작품들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며 "복합리조트라는 매력적인 환경과 드라마 콘텐츠가 결합된다면 소비자들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관광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한번 다녀왔습니다 등 최근 반향을 일으킨 히트작들을 선보인 스튜디오로,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를 내놓아 K드라마의 선봉 스튜디오로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