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시간당 8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져 내려 부산전역이 큰 피해를 입었었다. 부산 송정 앞바다(24일)가 새벽까지 내린 비로 인해 흙탕물로 변해 색깔만으로는 바다인지 강인지 분간하기 어렵다. = 서경수 기자
24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밤부터 해운대 211㎜를 비롯해 △기장 204㎜ △동래 191㎜ △중구 176㎜ △사하 172㎜ △북항 164㎜ △영도 142㎜ △금정구 136㎜ 등 부산 전역에 장대비가 쏟아졌다.
사하구의 경우는 시간당 86㎜의 장대비가 단시간에 쏟아졌고, 해운대 84.5㎜, 중구 81.6㎜, 등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였다. 이날 내린 시간당 강수량이 1920년 이래 10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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