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대동병원 10층 대강당에서 환자안전 감염관리주간 선포식 및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각 부서에서 임명된 20여명의 '환자안전지킴이'는 향후 1년간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2016년부터 시작으로 5회째 맞이한 '대동병원 환자안전 감염관리주간' 행사는 적정관리실과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환자안전 및 감염 예방의식 고취로 건강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5일간 환자, 보호자,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동병원은 지난 20일 제5회 환자안전 감염관리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 대동병원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이 많은 그랜드 라운딩과 홍보관 행사 대신에 △환자안전 개선활동 사례 전시회 △환자안전 아이디어 이벤트 △홍보방송 송출 등 비대면 행사로 대체했다.
환자안전 개선활동 사례 전시회에서는 2019년부터 2020년 상반기 동안 환자안전사고와 연관된 개선활동의 사례와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KOPS)에서 발령한 주의경보령의 개선활동을 전시했다.
또한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환자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환자안전 아이디어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 환자, 내원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해 적용할 예정이다.
박경환 대동병원 병원장은 "안전에 있어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말을 이번 안전주간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상기시키고 다시 한번 환자안전을 확인해 보는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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