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관광본부, 중소기업 근로자 여름휴가비 지원

숙박이벤트 전용포인트 지급...동남권지역 관광객 유치 기대

[프라임경제] 동남권광역관광본부(이하 본부)는 '중소기업 근로자 부·울·경 관광객 숙박비 지원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본부에서 추진한 '여름휴가 어디갈래?' 프로모션은 중소기업 근로자 중 이벤트 참가자에 대해 추첨을 통해 동남권 전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이며, 코로나 이후 증가하는 국내여행에 대한 수요와  다가올 여름휴가에 대비해 국내관광객을 부·울·경으로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7월6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고, 총 참여 인원 5517명 중 691명을 추첨하여 5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동남권 지역 숙박시 사용 할 수 있는 전용 포인트를 지급했다.

동남권광역관광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가족단위 관광객 등 소규모  관광객을 동남권 지역으로 유치해, 코로나 이후 개별관광객 위주로 변화하는 관광 트랜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