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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선원복지위, 감천항 입항선원에 방역구호품 기증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7.11 14:51:01

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는 감천항에 입항하는 외국인선원들에 코로나19 방역구호품을 전달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의장 전영우, 한국해양대 교수)는 감천항에 입항하는 외국인선원을 위하여 코로나19 안전 방역구호품을 기증했다.

지난 10일 부산 감천항 항만공사사무소에서 비말마스크 1만5000장, 손소독제 1400개 등을 전달했다. 이는 감천항 입항 선박 250척이 약 1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

방역구호품은 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외에 천주교부산교구 해양사목협의회, 부산크리스챤해양연합회, 전국해운선원노동조합협의회 등에서 기부금을 받아 마련되었다.

전영우 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 의장은 "천항에 입항하는 선원의 경우 마스크나 손소독제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으로부터 취약했다"고 지역사회의 지원과 괸심을 호소했다.

한편 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는 2006년 해사노동협약 따라 2015년 10월22일 창립된 국내 유일의 항만선원복지위원회다. 위원회는 부산항의 선원복지시설 공급과 수요 조사를 통해 선원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ISWAN(국제선원복지네트워크)과 협력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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