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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롯데호텔 '스마트 워크' 재택근무 도입

오는 7월부터 화상회의 시스템 등...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 대응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6.26 08:59:55

ⓒ (주)부산롯데호텔

[프라임경제]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은 성수기인 오는 7월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 워크' 환경 구축을 위한 첫발로 순환 재택근무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호텔의 직원들은 월요일을 제외한 5일 중 하루를 선택해 집에서 근무하는, 주 1회 순환재택근무제를 시행한다. 개인별 업무 스케줄에 따라 차주 재택 근무일을 사전에 계획 할 수 있다. 단기적인 제도가 아닌 '스마트 워크'를 지향하기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시행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호텔업계에서는 선도적인 이번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직원들을 위한 노트북과 화상 카메라를 대량 구매하는 한편 별도의 재택근무 교육을 진행했다.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앞으로의 시대에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순서라고 생각한다"며 "재택근무가 오히려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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