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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이끄는 '뉴 컨트리맨' 월드 프리미어, 국내 4분기 출시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디자인·공간·편의사양에서 한층 진화 이뤄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6.24 14:21:36
[프라임경제] MINI 코리아가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60년이 넘는 MINI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 세계 최초 공개 행사)로 의미가 남다르다. 
 
뉴 MINI 컨트리맨이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배경에는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도 있지만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아우르는 컨트리맨의 콘셉트, 도시와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한국의 지리적 특성이 부합한다는 점, 그리고 한국시장의 중요성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MINI 코리아는 지난 2005년 한국 진출 이래 15년 동안 전 세계 MINI 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에는 국내 소형차 브랜드 최초로 연간 1만대 판매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2020년 상반기 기준 한국은 MINI 브랜드로만 전 세계 8번째 시장이며, MINI는 중대형 차량을 선호하는 한국시장에서 판매순위 10위권에 안착한 유일한 소형차 브랜드이기도 하다. 
 

다재다능한 MINI의 4도어 SAV 뉴 MINI 컨트리맨. ⓒ MINI 코리아


MINI의 유일한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MINI 컨트리맨은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전 세계에서 54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브랜드가 프리미엄 콤팩트 세그먼트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모델이다. 현재 MINI 컨트리맨은 전 세계 MINI 판매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처음 공개한 뉴 MINI 컨트리맨은 2세대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에는 4분기에 출시 예정이다.

베른트 쾨버(Bernd Körber) MINI 브랜드 총괄은 영상을 통해 "한국은 뿌리 깊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모더니즘에 개방적인 나라다"라며 "긴 60년 역사에도 불구하고 늘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MINI 브랜드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 MINI 컨트리맨은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모험을 추구하는 모델인 만큼, 여러분의 삶에 영감을 더해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뉴 MINI 컨트리맨은 2017년에 출시된 2세대 컨트리맨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 MINI 코리아


구체적으로 뉴 MINI 컨트리맨은 다양해진 선택사양과 액세서리, 최신 디지털 서비스 등을 통해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최소 102마력부터 최대 190마력에 이르는 3개의 가솔린엔진과 3개의 디젤엔진이 적용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돼 지속가능한 이동성에 한층 다가섰다.
 
외관은 커다란 차체크기 및 상징적인 루프레일과 함께 새로워진 전면부 디자인을 통해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MINI의 전통적 디자인 요소인 육각형 구조로 제작됐다.
 
또 LED 헤드라이트 및 LED 안개등을 기본 장착해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각진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헤드라이트 전체를 두르는 주간주행등, 이를 감싸는 비대칭 형태의 테두리는 전면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매트릭스 하이빔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는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 에이프런과 유니언잭 디자인이 가미된 수직의 LED 리어 라이트 역시 뉴 MINI 컨트리맨의 개성을 강조하고 있다.
 

뉴 MINI 컨트리맨은 커다란 차체 크기 및 상징적인 루프 레일과 함께 한층 새로워진 전면부 디자인을 통해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 MINI 코리아


실내는 가족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5개의 풀사이즈 시트가 자리 잡고 있고, 트렁크용량은 기본 450ℓ에서 40:20:40으로 폴딩되는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390ℓ까지 확대된다.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도 더해졌다. 체스터 인디고 블루 및 체스터 몰트 브라운 가죽시트 등 새로운 옵션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전 모델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MINI 유어스 셰이디드 실버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택하면 보다 더 세련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뉴 MINI 컨트리맨에는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최신 엔진이 탑재돼 드라이빙의 재미가 극대화됐다. 

뉴 MINI 원 컨트리맨과 뉴 MINI 쿠퍼 컨트리맨에는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장착되며,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쿠퍼 S 컨트리맨에는 최고출력 178마력을 발휘하는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된다. 

뉴 MINI 컨트리맨에는 두 가지의 외장 컬러가 새롭게 추가됐다. ⓒ MINI 코리아


디젤라인업에는 3기통 엔진이 적용되는 뉴 MINI 원 D 컨트리맨을 제외한 전 모델에 4기통 디젤엔진이 장착된다. 고성능 디젤모델인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은 최고출력 190마력을 발휘한다.
 
또 연료효율과 친환경성이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가솔린엔진에는 미립자 필터가 추가되고, 디젤엔진에는 개선된 SCR 시스템이 적용된다. 

아울러 가솔린엔진은 배기 매니폴드와 터보차저를 실린더 헤드에 통합하고 최대 연료분사압력을 350바로 높여 연소효율을 향상시켰고, 디젤엔진에는 최대 2500바의 압력으로 연료를 분사하는 최신 커먼레일 시스템이 적용됐다. 쿠퍼 D 이상 모델에는 2-스테이지 터보차저 시스템이 탑재된다.
 
뿐만 아니라 MINI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는 뉴 MINI 원 컨트리맨 및 뉴 MINI 원 D 컨트리맨을 제외한 전 모델에 장착 가능하다. 뉴 MINI 쿠퍼 SE 컨트리맨 ALL4에는 6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일부 모델을 제외한 전 모델에는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월드 프리미어가 진행된 '자연에 둘러 쌓인 도심'을 상징하는 특수 돔 텐트 형태의 파빌리온. ⓒ MINI 코리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PHEV)인 뉴 MINI 쿠퍼 SE 컨트리맨에는 최고출력 220마력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다. 앞바퀴에는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동력을 전달하며, 뒷바퀴는 동기식 전기모터로 구동된다. 엔진과 전기모터는 ALL4 시스템의 신속하고 정확한 제어와 상호작용을 통해 최상의 구동력을 발휘한다.
 
뉴 MINI 쿠퍼 SE 컨트리맨 ALL4에는 BMW 그룹의 PHEV 모델에 적용되는 최신 e드라이브 기술이 적용, 이 기술에는 10.0㎾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61㎞까지 전기모드로 주행 가능하다.
 
이외에도 뉴 MINI 컨트리맨은 편의사양이 확대 적용돼 한층 매력적으로 거듭난 것은 물론,  커넥티드 기능도 강화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애드 인스퍼레이션 투 뉴 노멀(ADD INSPIRATION TO NEW NORM)'이라는 콘셉트 아래 '자연에 둘러 쌓인 도심'을 상징하는 특수 돔 텐트 형태의 파빌리온에서 진행됐다. 

특히 발표가 진행되는 메인 무대에는 한국적 요소인 조각보를 모티브로 한 LED 스크린을 설치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의 매력을 강조했으며, 좌석 간 2m 거리를 유지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여기에 야외 잔디에는 캠핑의자와 나무상자를 배치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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