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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CJ슈퍼레이스서 드러난 한국타이어의 압도적 성능 우위

11라운드 연속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 1위…노하우 통해 전체 상품성 강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6.23 15:55:12
[프라임경제]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것 중 하나가 타이어의 성능과 품질이다. 이에 수많은 타이어 브랜드들은 자신들이 만든 타이어의 성능이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모터스포츠 대회에 심혈을 기울인다. 

레이싱에서는 타이어 성능이 극한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승패를 가르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대회 성적을 통해 타이어 기술력과 품질의 우열을 가늠해 볼 수 있어서다.

타이어업계 관계자는 "일반소비자 입장에서 어느 제조사의 타이어가 더 우수한가를 따져보는 것은 힘든 일이다"라며 "타이어 제조사 간의 기술력 차이가 궁금한 소비자들이라면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답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최명길 선수가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2라운드에서 폴투피니쉬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번 우승으로 한국타이어의 압도적 성능 우위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 한국타이어


이런 가운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역시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자사 타이어의 압도적 성능과 기술력 우위를 입증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슈퍼레이스)에서 전무후무한 성적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CJ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2019시즌 개막전부터 2020시즌 2라운드까지 11번의 라운드 연속으로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이 1위를 차지하는 이례적인 기록이 수립되고 있다. 

전 라운드 승부에서 모든 우승자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했던 2019시즌에 이어 2020시즌에서도 타이어 성능 차이가 변함없이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2020시즌 경기결과를 종합해 보면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팀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2019시즌 개막전부터 2020시즌 2라운드까지 11번의 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한 차량은 모두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경기를 치렀다. ⓒ 한국타이어


아울러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순위에서도 최명길 선수(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1위, 김종겸 선수(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서한 GP의 장현진 선수가 공동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벌어지는 타이어 제조사 간 기술력 승부에서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을 선점, 금호타이어가 따라잡기 힘든 차이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이를 지속해 과거 수년간 이어온 압도적 차이의 승부를 올해에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과거 대회 기록을 살펴보면 한국타이어의 독주는 더욱 돋보인다. 2019시즌에서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와 김종겸 선수가 각각 팀 챔피언십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더블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2019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에서는 시즌 챔피언 김종겸 선수와 같은 팀의 조항우 선수, 볼가스 레이싱팀의 김재현 선수까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3명의 선수가 1위부터 3위까지 나란히 올랐다. 

여기에 각 라운드 1~3위를 시상하는 포디움에 올랐던 총 27명의 선수 중 70% 이상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했다.

2019시즌에는 1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전 라운드 승부에서 모든 우승자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는 이례적인 기록이 수립되기도 했다. ⓒ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약진은 경기 장소, 상황과 무관하게 유지되고 있어 더욱 신뢰할 만하다"라고 자신했다.

덧붙여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인제스피디움 등 대회가 진행되는 모든 서킷에서 경쟁사 제품 장착 차량을 압도하는 성적을 거뒀다"며 "한밤중에 경기가 치러진 나이트 레이스에서도 우승을 통해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한국타이어의 우월한 성능과 함께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으로 팀 챔피언십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더블 타이틀을 차지하며, CJ슈퍼레이스 대회 역사를 새로 썼다. 

2017년에는 조항우 선수가, 2018년과 2019년에는 김종겸 선수가 드라이버 챔피언을 차지했다. 특히 2018시즌에는 김종겸 선수가 1위,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가 2위, 조항우 선수가 3위를 기록해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 순위 1~3위까지 독점하며 팀 챔피언십 부문 타이틀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2017시즌에는 조항우 선수가 3번,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 2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총 8번의 라운드 중 5번의 우승도 차지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28년이 흐른 지금은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국내외 5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하며, 한국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무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를 초고성능(UHP, Ultra High Performance) 타이어는 물론, 일반 타이어에까지 반영해 전체 제품의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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