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대한항공 "후방열 승객부터 순서대로 탑승 시행"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객실 내 승객 간 접촉 가능성 최소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6.10 10:22:36
[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이 10일부터 국내 및 국제선 전 노선 일반석 승객을 대상으로 'Back to Front' 방식의 존 보딩(Zone Boarding)을 실시한다. 

존 보딩은 항공기 내 구역을 세분화해 구역별 순서를 정하고 탑승하는 것으로, 대한항공은 Back to Front 방식을 사용해 후방열에 탑승하는 승객부터 순서대로 탑승한다.

ZONE 번호가 표기된 탑승권. ⓒ 대한항공


존은 항공기 규모에 따라 세분화되며, 존 번호가 탑승권에 인쇄돼 승객이 쉽게 자신의 탑승 순서를 확인할 수 있다. 후방열 승객에게 빠른 번호가 부여되며, 예외적으로 유·소아 동반 승객을 비롯해 △노약자 △도움이 필요한 승객은 존 번호와 상관없이 우선 탑승이 가능하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이다. 

기존 일반석 승객들이 한 번에 줄을 서서 탑승하던 방식에서 존 별로 순서를 세분화해 혼잡을 방지하고, 승객 간 이격을 확보했다. 또 후방열부터 탑승함으로써 객실 내 승객 간 접촉의 가능성도 최소화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행 전 과정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승객 및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모든 항공기에 주 1회 정기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 노선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시행하며, 객실승무원에게 방호복과 고글·마스크 등 각종 보호장구를 지급하고 있다. 공항 및 기내에 손 소독제를 비롯한 감염 예방 용품도 비치 중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