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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운영

지난해 1개 병동에 이어 내과계, 외과계 추가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6.08 20:14:56

[프라임경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상일)은 환자에게 질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부의 보건복지 정책에 발맞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 1개 병동에서 추가해 운영을 시작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간병인이나 가족 대신 간호사가 입원 병상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고, 간호조무사는 보조 역할을 수행해 보호자가 따로 간병인을 두지 않아도 되는 제도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경. ⓒ 프라임경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9년부터 공공보건 의료기관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이달부터 통합 서비스 병상을 내과·외과계를 추가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된 상황에서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환자 만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은 "부산 동남권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인 의학원이 통합병동 추가 운영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면서도 전문적인 간호 및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병중인 환우와 가족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과 더불어 '진료 의뢰-회송 시범사업', '진료 정보 교류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지역 내 치매 안심센터와 연계해 감별검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치매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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