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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생중계 'BMW 드라이빙 센터' 한국 저력 가득

5시리즈·6시리즈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국내 수입차 역사상 최초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5.25 14:59:56
[프라임경제] BMW 코리아가 오는 27일 BMW 5시리즈와 6시리즈의 신형 모델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BMW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돼 전 세계인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 첫 대규모 자동차행사를 치러내는 한국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월드 프리미어가 국내 자동차시장뿐 아니라 BMW 그룹 내에서도 큰 의미를 갖고 있는 만큼 BMW 드라이빙 센터가 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낙점된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
 
BMW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3개의 드라이빙 센터(미국·독일·한국) 중 월드 프리미어 장소로 선정된 곳은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가 유일하다. 

BMW 드라이빙 센터 전경. ⓒ BMW 코리아


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모범적인 방역체계와 수준 높은 시민의식으로 빠르게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한국의 상황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BMW만이 할 수 있는 언택트 마케팅에 대한 높은 기준을 만족시킬 만한 장소이어서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지난 2014년 770억원을 투자해 가족 단위로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드라이빙 복함 문화공간으로 설립됐다. 독일, 미국에 이어 세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드라이빙 트랙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량 관람과 시승, 상시 운전교육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설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여기에 BMW 코리아는 지난해 125억원을 신규 투자해 드라이빙 센터를 확장했다. 5만㎡ 이상의 공간이 증설, 총 29만1802㎡의 규모를 갖추게 되면서 더욱 풍부한 콘텐츠 제공이 기능해졌다. 
 

BMW 뉴 5시리즈 주행. ⓒ BMW 코리아


BMW 코리아는 이 같은 BMW 드라이빙 센터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이번 월드 프리미어를 비대면, 비접촉 형태로 진행한다.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빙센터에 마련된 별도의 BMW 차량에 개별 탑승한 후 별도의 대면 접촉 없이 모든 행사가 이뤄진다.
 
당초 부산모터쇼 방문을 계획하고 있던 BMW 그룹 임원들은 해외입국 시 자가 격리 2주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한국의 방역지침으로 인해 사실상 방한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영상을 통해 한국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서 출시 모델의 세부 트림이 아닌 모델 시리즈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것은 국내 수입차 역사상 BMW가 최초다. 또 두 개의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동시에 선보이는 것 역시 국내 최초다. 
 

BMW 뉴 6시리즈 주행. ⓒ BMW 코리아


이와 관련해 BMW 코리아는 "당초 공개 무대였던 2020 부산모터쇼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1월 BMW 그룹 경영진의 한국 방문 당시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BMW 그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BMW 그룹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대유행 상황에도 한국시장의 중요성 및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에서의 월드 프리미어를 결정하게 된 데에는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높이 평가된 것도 있지만, 5시리즈와 6시리즈의 한국시장 내 높은 인기가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한국은 2020년 4월 기준 전 세계 BMW 내에서 5시리즈는 1위, 6시리즈는 2위로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특히 BMW 5시리즈는 BMW 코리아가 설립된 1995년부터 2020년 4월까지 19만6000여대가 판매될 만큼 명실상부 국내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대표 비즈니스 세단이다. 
 
BMW 코리아는 "BMW 코리아는 이번 월드 프리미어 개최뿐 아니라 BMW 드라이빙센터 건립과 국내 기업 부품 수주, R&D 센터와 안성 부품물류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내 투자를 통해 리더십과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사회와 상생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라며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업계에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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