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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 신라젠 거래 재개 촉구

입장문 발표 통해 "개인투자자에게 책임 전가하는 행위" 주장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5.15 12:21:50
[프라임경제] 비영리법인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이 신라젠 거래정지와 관련해 17만 개인투자자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을 통해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신라젠 거래정지는 국가시스템의 문제이며, 개인투자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인 만큼은 이를 중지하라고 밝혔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임상시험 중단 사실을 공시하기 전, 회사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 대규모 손실을 회피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8월 항암 후보 물질 펙사벡에 대한 임상시험이 중단될 것을 알고 미리 주식을 팔아 손실을 피한 혐의로 신라젠 문은상 대표를 검찰에 수사 의뢰, 상장 전 신주인수권부사채(이하 BW) 부당 인수 혐의로 문은상 대표를 구속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들은 이 과정에서 신라젠의 무고한 17만 개인투자자들은 심각한 재산상의 손해와 극심한 정신적 피해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이 신라젠 개인투자자들을 대변한다며,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을 통해 신라젠 거래를 정상화하고자 관계 기관의 협조와 요구사항 이행을 촉구했다.

신라젠행동주의주주모임은 "신라젠의 주식거래 정지사태는 상장 전 신라젠에서 이뤄진 행위에 의한 것으로, 즉각적인 주권매매 거래 재개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문은상 대표의 BW 자금 조성과 관련해 문 대표뿐 아니라 금융사, 회계법인, 한국거래소, 금융위원회 등 BW 인수자금 조성, BW 발행, 최초 상장심사 통과, 상장 후 감사의견 적정 등 현 사태에 이르게 한 유관기관들을 전부 조사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 문 대표의 과거 BW 인수가 불법으로 판명될 경우 세무 당국은 부당이득을 재원으로 수취한 세금에 대한 환수조치하고, 신라젠 흠집 내기를 하고 있는 세력에 대한 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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