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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자율주행 로봇 공기청정기 선봬

세계 최초 dToF 센서 적용…최적화된 동선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공기청정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5.12 11:38:29
[프라임경제] 글로벌 가전 로봇 브랜드 '에코백스'의 총판을 맡은 파인디지털(038950, 대표 김용훈)이 세계 최초 dToF 센서 적용 자율주행 로봇 공기청정기 2종 '애트모봇 앤디' '애트모봇 애바'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파인디지털


에코백스 '애트모봇 앤디', '애트모봇 애바'는 고정식 공기청정기 대비 약 25% 높은 공기 정화 효율을 자랑하는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dToF(direct ToF) 센서 적용 로봇 공기청정기로, 자율주행 자동차와 드론에 사용되는 dToF 센서를 국내 공기청정기 최초로 적용해 구현한 '트루맵핑' 기술로 보다 정교한 가상 지도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공기청정 동선을 최적화해 실내 전체를 놓치는 부분 없이 깨끗하게 관리하고, 레이저 빔 프로젝션으로 물체 정보를 스캔해 3D 이미지를 구현하는 '트루디텍트 3D' 기술을 적용, 장난감이나 슬리퍼 등 작은 물체도 정확하게 식별해 작동 시 장애물과의 충돌을 최소화한다.

또 충돌 방지 센서, 추락 방지 센서를 탑재해 이동 시의 안정감을 높였으며 최대 15mm 높이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집안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독보적인 성능의 360º 서라운드 필터와 고효율 6단계 필터 이중 구성으로 더욱 빠르고 강력한 공기정화를 선사한다. 

이를 통해 0.3마이크로미터 수준의 극초미세먼지를 99.97% 차단하며,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톨루엔을 94.64%, 공기중에 떠다니는 화학약품인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를 92.02% 제거한다. 또 각종 불쾌한 냄새와 △먼지 △반려동물의 털 △보푸라기 등의 생활 먼지도 차단해 보다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극초미세먼지를 정밀 측정하는 PM 1.0 센서와 생활 바이러스 및 유해가스 냄새를 감지하는 VOC 센서를 탑재, 상태에 따라 총 4가지 색상으로 공기질을 표기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전용 모바일 앱 '에코백스 홈'과 연동하면 △이동 정화 모드 △사용자 정의 모드 △지도 매핑 △팬 속도 조절 △필터 교체 주기 확인 △공기 정화 로그 등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한 제품 관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매품인 공기질 측정 모니터 아론을 연결하면 설치된 구역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이동 정화를 실시한다"며 "아론은 최대 5대까지 연동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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