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프, '프라임블루 컬렉션' 선봬

세계 해양 보전 힘쓰기 위해 팔리포더오션과 협업

[프라임경제] 아디다스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해양 보호를 위한 관심을 촉구하고 소비자들에게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앞장 서고 있다. 또한 오는 2024년까지 모든 응용 분야에서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100% 사용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며 세계 해양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골프웨어 브랜드 아디다스골프(대표이사 폴 파이)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근절하고 세계 해양 보전에 힘쓰기 위해 해양 환경 보호 단체인 팔리포더오션과 협업한 '프라임블루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 아디다스골프

더욱 친환경적인 프라임블루 컬렉션은 외딴 섬과 해변, 바닷가 지역과 해안선에 버려진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거해 고성능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탈바꿈해 업사이클링 의류와 골프화로 재탄생시켰다.

이 특별한 컬렉션에는 올 상반기 선풍적인 인기를 끈 골프화 코드케이오스의 실루엣을 그대로 가져온 프라임 블루 스페셜 에디션으로(남성용·여성용) 구성돼 있다. 또 함께 맞춰 입을 수 있도록 남성을 위한 두 가지의 폴로셔츠와 쇼츠, 여성을 위한 민소매 폴로셔츠와 스코트도 선보인다.

아디다스골프 관계자는 "프라임블루 컬렉션 외에도 글로벌 2020 봄·여름 컬렉션에서만 전체 의류의 71%, 골프화의 75%가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만든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해양 보전에 힘쓰는 아디다스골프의 프라임블루 컬렉션은 오는 5월1일 첫선을 보이며, 자사 직영점을 비롯한 일부 백화점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