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내달 출시할 예정인 매스 프리미엄 폰 'LG 벨벳'용 듀얼 스크린이 유출됐다.

내달 출시될 예정인 'LG 벨벳'용 듀얼스크린이 공개됐다. ⓒ 두성충 트위터 캡처
지난 23일 베트남 트위터리안 '두성충(杜成忠)'은 "처음 선보이는 LG 벨벳의 듀얼 스크린"이라며 새로운 듀얼 스크린의 유출 사진을 공개했다.
두성충은 "이 듀얼 스크린은 V60과 흡사하지만, 벨벳과 호환을 위해 메인보드가 재설계됐다"고 언급했다.
이번에 공개된 듀얼 스크린은 LG V50S 씽큐·V60 씽큐와 같이 스마트폰 하단 단자를 통해 연결되는 방식이다.

듀얼 스크린의 전면에는 작은 디스플레이가 부착되며 후면에는 세로형태의 카메라 홀이 있다. ⓒ 두성충 트위터 캡처
일명 '물방울폰'으로 불리는 LG 벨벳은 디자인 측면이 부각된 제품이지만, 듀얼 스크린 외형을 보면 진한 회색으로 LG 벨벳의 디자인을 모두 가리게 된다.
하단에는 'LG 듀얼 스크린'이 새겨져 있으며, 뒷면은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이며 하단에는 LG 로고가 있다.
듀얼 스크린의 가격은 전작과 비슷한 20만원대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