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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화 변신' CJ대한통운, R&D·컨설팅·빅데이터 선도

'TES물류기술연구소' 출범…"첨단기술 인정받는 글로벌 물류기업 도약"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4.23 09:21:35
[프라임경제] 라스트마일 서비스와 언택트(Untact)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며, 물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지능형로봇 △웨어러블 장비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이 속속 현장에 적용되면서 물류산업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는 상황.

이처럼 물류산업이 첨단산업으로의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는 만큼 CJ대한통운(000120) 역시 첨단화를 주도하고 있다. 23일 CJ대한통운은 최근 자사의 기존 물류연구소를 'TES물류기술연구소'로 변경,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TES는 △T(Technology) △E(Engineering) △S(System & Solution)의 약자로, CJ대한통운이 초격차 역량 기반의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추구하고 있는 핵심 기술을 지칭한다. 
 

TES물류기술연구소가 개발 중인 로봇팔의 모습. ⓒ CJ대한통운


지난 2013년 설립된 기존 물류연구소는 단순히 TES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조직이었던 반면, TES물류기술연구소는 최근 급성장하는 언택트 비즈니스와 라스트마일 서비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컨설팅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R&D와 연관성이 낮은 전산 부문은 연구소에서 기능 분리됐으며, 기존 조직은 △미래기술개발 △SCM컨설팅 △운영최적화 △데이터분석을 담당하는 4개의 팀으로 재편됐다. 

미래기술개발 부문은 △로봇 기술 △자율운송 △웨어러블 장비 △친환경 포장 기술 등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역할을 맞고, SCM컨설팅부문은 연구소의 기술과 현업의 운영노하우를 접목해 고객에게 최고 효율·최저 비용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물류센터 최적화 설계, 수배송 경로 최적화 등을 담당하는 운영최적화 부문, 국내 최대 물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빅데이터분석 부문도 연구소의 중요한 자원이 될 전망이다. 

자율운송로봇이 국내 물류센터에서 테스트 되고 있는 모습. ⓒ CJ대한통운


이의 일환으로 TES물류기술연구소는 2019년 전체 택배물동량 분석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트렌드 변화를 추적하는 '일상생활리포트'도 발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TES물류기술연구소는 연말까지 사람의 작업을 대신하는 무인지게차와 AI기반의 비정형물체 피킹기술 등도 도입한다. 현재 일부 장비들은 현장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테스트결과에 따라 상용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무거운 물건을 쌓아야 하는 택배작업자를 돕는 파워슈트나 택배허브터미널 자동 상하차 기술 등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면 가장 단순하면서도 체력소모가 많은 작업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시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업종 간, 지역 간 구분이 허물어지고 있고 광범위한 영역에서 물류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TES물류기술연구소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성장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첨단기술로 인정받는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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