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정관에너지(주)는 지난 17일 약 7분간 발생한 정전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내고 정관신도시 주민들에게 사고경위와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사과문에서 부산정관에너지 측은 "지난 2017년 대규모 정전사태 이후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해 오고 있었으며, 그 중 하나가 154kV예비변압기 설치였다"면서 "154kV예비발전기 설치공사를 맡은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에서 공사완료를 위한 마지막 테스트 중 프로그램 오류로 불가피하게 정전이 발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정관에너지는 "사과문 공지와 함께 공사의 모든 책임을 지고 있는 EPC턴키(Turn-Key)계약업체인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과 협의해 민원사항에 대한 모든 가능한 후속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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