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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양산갑 후보, 동물보호센터 설립 공약

중앙 및 지방정부 전담기구 등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4.14 15:46:17

[프라임경제] 반려동물 가족 1000만 시대를 맞아 총선 후보들의 정책 공약에도 반려동물을 위한 공약이 빠지지 않고 있다.

양산 신도시에 젊은층이 대거 유입됨으로서 동물복지를 위한 정책 또한 가볍지 않은 주제다. 이번 총선에서 각 후보들이 내놓는 반려동물 정책이 반려인과 반려동물들을 위한 공약이 실용성 있는 공약이 될 지 주목된다.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갑 국회의원 후보. ⓒ 프라임경제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갑 후보가 동물복지센터 설립과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영 후보는 "최근 비 반려인·반려인 간의 갈등으로 펫티켓(펫+에티켓)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반려동물 가족 1000만 시대에 맞게 양산 실정에 맞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동물복지관련 공약으로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제시하고 △반려견 놀이터 확대 △반려동물 행동교육 전문인력 육성 △반려동물 교육, 돌봄, 의료 및 보호 서비스 제공 △반려동물카페 확대 △중앙 및 지방정부에 동물보호 전담기구 설치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양산시에 동물관련 전담부서인 동물보호과가 신설됐다"며 "동물보호지원센터를 비롯해 반려동물존 조성, 유기견·길고양이 보호와 관리, 동물등록제 추진 등 동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와 협의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반려·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고, 반려인(펫팸족)들이 안심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예산 및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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