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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석 부산 남구갑, 어르신 통합 돌봄 2030 프로젝트

“초고령 사회 대비 사회서비스 체계 구축“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4.12 18:50:59

이낙연 전 총리가 강준석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갑 후보를 찾아 4.15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강준석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후보는 2026년 초고령 사회를 대비 한 '남구 어르신 통합 돌봄 2030 프로젝트'를 12일 발표했다.

강준석 후보는 "남구 어르신들이 평소 사시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여건조성이 필요하다"며 '포용 도시 남구' 비전을 내놨다.

그는 '남구 통합 돌봄 사회서비스 체계'의 4대 핵심 요소로 △고령자 주거 지원 인프라 확충 △어르신 방문 건강 및 방문 의료 체계 구축 △재가 돌봄 및 장기요양 체계 구축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역 자율형 전달체계 등을 제시했다.

강준석 후보는 "남구 통합 돌봄 사회서비스 체계는 국가 주도의 사회서비스에서 지역 주도형 사회서비스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며 "정책 추진의 권한과 책임을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양한다는 점에서 사회서비스의 분권화와 균형발전을 지향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통합 돌봄 사회서비스 체계는 어르신, 장애인 등이 평소 살던 곳에서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누리는 한편, 주거·의료·돌봄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주도형 혁신적 사회서비스 정책을 의미한다.

세부 목표로 어르신 맞춤형 '케어안심주택'을 제안했다. 건강관리와 각종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는 공공 실버주택으로,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의료·요양·복지·주거 등의 지역사회 기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찾아가는 '주민건강센터'를 대폭 확충해 남구 지역사회 기반의 어르신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 '종합재가센터' 신설로 재가 장기요양과 돌봄 서비스의 통합 제공 및 품질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의 "남구 어르신 통합 돌봄 2030 프로젝트는 돌봄 사각지대 및 가족 부담 문제 해결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사회보장제도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넘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남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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