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가맹점주협의회, 김해영 후보 지지 선언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부산 연재구 국회의원 후보.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김해영 민주당 부산 연재구 후보의 유세현장을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는 지난 2013년 편의점 점주들의 자살을 통해 프랜차이즈의 불공정 사례와 가맹점주들의 어려운 현실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2016년 설립된 단체다. 

김해영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가맹사업법 개정 촉구대회’를 개최했고, 명절 당일 가맹점주의 휴식을 보장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또한 가맹점 단체가 신용카드업자와 수수료에 관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우대수수료율 적용을 위반한 경우 처벌하는 등 영세가맹점의 권한을 강화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는 "김해영 후보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가맹점주의 피해사례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정치인"이라며 "가맹사업법 개정 등 현장의 제도 개선까지 이끌어왔다"고 강조했다.

김해영 후보는 "소상공인 재기지원센터 설치와 간이과세 적용기준을 보다 확대하는 부가가치세법을 개정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