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철도망계획 노선 개요. ⓒ 박재호 국회의원후보 선거사무소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26일 오륙도선을 부산시의 8번째 도시철도망계획에 포함시켰다. 이로써 부산은 오륙도선을 비롯해 하단-녹산선, 강서선, 기장선 등 총 8개의 도시철도를 건설하게 됐다.
국내 최초 트램 오륙도선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2022년말 상용운전을 목표로 한다
이번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은 19년 7월 승인 신청 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까지 8개월 만에 승인돼 초고속 진행이라는 평가다.
향후 건설비의 60%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오륙도까지 전 구간 개통에도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오륙도선은 우리나라에 건설될 전국 트램 노선의 표준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 의원은 "지난 4년간 남구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 매우 기쁘다"며 "큰 산을 넘은 만큼, 22년말 개통은 물론이고 25년 오륙도까지 전 구간 개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 후보. ⓒ 프라임경제
이어 "오륙도선이 건설되면 남구을 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이고 도시재생, 트램관광 등 부산 남구 지역을 대한민국 최초 트램시티로 개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