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비오 더불어민주당 부산 중·영도구 후보가 2일 오전 영도구 봉래교차로에서 출정식을 열며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
김비오 더불어민주당 부산 중·영도구 후보가 출정식에 나서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비오 선거캠프
'안전하고 조용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표방한 가운데 선거유세차량과 로고송, 율동 없이 진행된 출정식에서 김비오 후보는 "일자리를 찾아 떠나간 이웃들이 돌아오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발전을 책임지는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지난 12년간 지역을 지키면서 지역민과 함께 울고 웃어 온 의리 있는 정치인, 괜찮은 정치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에 이어 지역 방역 및 정화활동으로 선거운동을 대신하는 '더불어 함께 방역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김비오 후보는 방역봉사단을 향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민의 불안한 마음과 경제적 곤란에 공감하며 주민을 위한 선거운동을 하자"며 "여러분들이 낡은 정치세력의 교체, 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변화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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