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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당, 코로나19 감염우려 6월 총선 제안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3.31 15:57:42

ⓒ 한국경제당

[프라임경제]  "만일 투표 과정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수많은 국민들이 죽어 나간다면 누가 책임 질 것인가."

비례정당 한국경제당(최종호 사무총장)은 다음달 15일로 잡힌 국회의원선거일을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6월로 연기하자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종호 한국경제당 사무총장은 31일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선거는 '묻지마 투표', '무·찍 투표'(무조건 찍어 투표) 선거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종호 사무총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지금 국면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이유로 선거일 연기에 대한 공론을 피하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일을 국회의원 임기 개시일인 7월1일인 30일 이전에만 실시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사건투표 기간을 5일로 늘리거나, 4월15일 투표일이 아니라 사흘로 늘려 유권자들의 충분한 분산투표를 유도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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