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경남 양산 충혼탑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오전 양산시 갑 지역 첫 번째로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총선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재영 후보는 선거캠프 이상열 상임선대위원장, 김성훈·심경숙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임정섭·박재우·문신우·김혜림 시도의원과 함께 양산 충혼탑을 찾아 헌화 및 참배를 한 뒤 첫 민생방문지로 양산 남부시장을 찾았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부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구도심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양산 경제를 확실히 살 릴 수 있는 글로벌 경제 전문가이자 여당 출신의 새 인물인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남부시장 상인들의 걱정이 심각하다며 코로나19 국난으로 우리 경제와 민생이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선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양산갑 선거구는 현재 미래통합당 윤영석의원이 3선을 준비하고 있고, 역대 민주당 후보가 이 지역 총선에서 당선된 사례가 없는 결코 쉬운 지역이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은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의 결기로 12척의 배를 가지고 300척에 이르는 일본 전함을 대파했다"며 "비록 죽는 한이 있어도 지지 않는다는 뜻의 수사불패(雖死不敗)의 결의에 찬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경남 양산시 남부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프라임경제
한편, 이재영 예비후보는 양산시 원동면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석사를 마치고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하버드대 방문학자로 활동했고 지난 2월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경제분야 인재영입 18호로 영입된 후 고향인 양산갑에 전략공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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