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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중영도구 후보, 코로나19 극복 위해 희생하는 선거운동

돈 안드는 선거문화 정착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행보 눈길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3.25 12:02:37
[프라임경제] 김비오 더불어민주당 중영도구 후보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안전하고 조용한 아끼는 선거를 치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내 후보 결정 과정에서 승리한 그는 조만간 정식 총선 후보 등록을 하게 된다.

25일 부산 정가에 따르면 김 후보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는 연대의 물결에 동참하는 방법을 고민했다"면서 많은 사람이 한 공간에 모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지 않겠다는 뜻을 비롯, 여러가지 결단을 내놨다.

김 후보는 "선거출마자로서 눈을 맞추고 비전과 정책을 알리면서도,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에 해가 되지 않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하면서, 선대위원회 규모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선거운동원을 동원한 대규모 거리유세와 선거유세차량 운영 등 돈이 많이 드는 정치적 관행과도 선을 긋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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