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운대를 4차산업혁명의 거점기지로 만들 것."
김미애 미래통합당 해운대(을) 국회의원 후보는 자신의 1호 공약으로 ‘제2센텀 완성’을 내걸었다.
김미애 통합당 해운대을 후보. ⓒ 프라임경제
김미애 후보는 19일 "제2센텀은 해운대의 미래먹거리 사업으로, 정체된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반송·반여·재송동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것은 물론 사람과 돈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변모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세부내용으로 △청년이 중심이 된 스마트 청년창업 hub 구축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산센터 유치로 4차산업혁명 거점기지 △제2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건립 등 신성장동력 기업유치를 통해 지식·문화·정보산업이 어우러진 첨단사업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반여로 확장, 해운대 터널 건설 등의 새로운 교통망 구축과 개발수혜가 최대한 지역민들에게 돌아가도록 취업인센티브 도입 등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내주 제2센텀 부지의 그린벨트 해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열릴 것"이라면서 "지역민의 숙원사업이 더 이상 지체 할 수 없는 만큼, 모든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2센텀은 결코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부산발전을 위해 여야 정치권 모두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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