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년 창업·혁신 성장 선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 박재호 후보가 지역 청년들을 위한 네 번째 민생약속을 18일 발표했다.
부산 남구 관내 대학 유휴부지에 △일터(기업) △창작터(창업) △삶터(행복주택) △쉼터(문화공간)가 어우러진 ‘캠퍼스 혁신파크’조성이 핵심이다.
우선, 남구 관내 대학 2~5만㎡ 유휴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구상을 내놨다.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대학, 공공기관, 자치단체가 함께하는 ‘부산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추진위원회(가칭)’를 발족하여, 정부와 대학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 캠퍼스 혁신파크’는 기술창업과 성장지원, 투자연계를 통해 ‘기술사업화 전주기 플랫폼’을 구축해 ,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1000개 이상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업기업과 성장기업을 위한 개방형 혁신공간(메이커 스페이스 등)을 조성하고, 대학이 보유한 고가 장비와 연구·혁신역량을 활용하여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현장 실습과 인턴십,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등을 발굴·운영하고, 해당 기업의 채용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재학생과 창업자를 위한 △행복주택 △문화·복지센터 △직장어린이집 △스마트주차장 건립과 미취업청년을 신규채용하는 기업에는 고용보조금과 직원 숙소 임차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박재호 의원이 지난해 4월 대표발의 한 일명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지원법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및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현재 시행 중이다.
박재호 후보는 "남구의 대학 캠퍼스들은 정주 여건이 좋고, 우수한 인적·물리적 혁신역량을 보유하여 미래 신산업의 창업과 육성을 위한 최적지"라며 "관련법 개정 등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온 만큼, 부산지역 청년들이 마음 편히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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