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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 조각 완성 '막강 화력' 총선 돌입

현의원 6명, 장·차관급·변호사 등…중도사퇴 공기업 간부도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3.16 17:30:03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총선 후보 라인업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 6명에 장·차관급 출신이 5명, 변호사 3명, 경제전문가 등 '막강 화력'을 뽐낸다. 전체 18명의 후보 중 여성후보가 4명, 40대 청년후보가 3명 등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선거 진용을 갖췄다.

부산 북강서을에는 여성이자 40대 초반의 청년인 최지은 전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가 전략 공천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남구갑 선거구에는 강준석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전략 공천됐고, 해운대갑 선거구는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단수 후보로 추천됐다.

수영구에는 40대의 여성 변호사인 강윤경 후보가, 사상구에는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지낸 배재정 전 국회의원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부산진을 선거구에는 류영진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사하을에는 이상호 전 전문건설공제조합 감사가 공천을 받았다.

기장군 선거구에는 최택용 후보가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고, 동래 선거구에는 박성현 전 S&T대우 경영본부장이 공천을 받았다.

막판 경선이 이뤄진 중·영도구에는 김비오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고, 금정 선거구에서는 행시·사시를 모두 패스한 김경지 전 지역위원장이 경선에서 이겼다. 

다만 서·동구에 임기를 남기고 중도 사퇴를 결정한  이재강 전 주택도시보증공사 감사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의견이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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