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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쉐보레의 자신감 "트레일블레이저는 정통 SUV 본질 충실"

기가스틸 차체·첨단 사륜구동 장착…제3종 저공해 차량 전용 할인도 눈길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3.10 09:50:55
[프라임경제] "SUV 본연의 매력을 강조한 정통 SUV 모델이다."

쉐보레는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워줄 전략 SUV인 '트레일블레이저'를 두고 이 같이 정의했다. 

최근 자동차시장에서 다양한 브랜드들이 기존 세그먼트로는 분류할 수 없는 모델들, 나아가 세그먼트를 파괴하는 모델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지만 자신들만큼은 선을 넘으면서도 SUV 본질에 충실한 모델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크기를 비롯해 △성능 △사양 △가격 등 다양한 면에서 대표적으로 선을 넘는 모델로는 △기아자동차 셀토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르노삼성자동차 XM3 정도다. 

한국GM 경영정상화의 교두보를 마련할 전략 SUV 트레일블레이저. ⓒ 쉐보레


그 중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가 크로스오버를 지향한 경쟁 모델과는 달리 SUV 본질에 충실한 모델이라고 강조한다. SUV 본질은 다양한 확장성에 있는데, 도심주행에 적합한 용도로 사용이 국한된 도심형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차이가 있어서다.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는 SUV 특유의 높은 전고와 사륜구동 시스템, 탄탄한 차체 강성, 볼륨을 키운 휠 하우스 등을 적용함으로써 쉐보레의 정통 SUV DNA를 담고 있다"며 "정통 SUV로써 도심과 아웃도어 등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수치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전고는 RS와 ACTIV 모델을 기준으로 높이가 1660㎜에 달해 셀토스 및 XM3와 비교하면 각각 45㎜, 90㎜ 정도 높다. 

또 쉐보레는 보다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ACTIV 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트레일블레이저 기본 모델, 온로드 퍼포먼스에 집중한 RS 모델과 함께 출시된 ACTIV 모델은 정통 오프로더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리드한 쉐보레의 글로벌 SUV이다. ⓒ 쉐보레

험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스포츠 터레인 타이어와 튜닝된 서스펜션 탑재는 물론, 전후면 두터운 스키드 크롬 플레이트 디자인과 전면 X자 형상의 범퍼디자인도 적용해 터프한 느낌을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은 소형 해치백 모델에서 키를 키운 도심 전용 모델임에 반해, 정통 SUV는 험로주행에서도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만들어졌다"며 "편의상 차고가 높은 모델을 모두 SUV 카테고리 안에 포함시키고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SUV와 크로스오버는 개발 단계부터 접근방식이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통 SUV는 뛰어난 차체 강성은 물론 높은 전고와 지상고도 필수적이다"라고 부연했다.

실제로 트레일블레이저는 험로주행 시 탄탄한 주행감과 뛰어난 차체 강성, 안전을 위해 경쟁모델 중 유일하게 포스코의 기가스틸을 적용했다. 기가스틸은 일반 강판보다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강판(AHSS)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다. ⓒ 쉐보레


또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시스템도 트레일블레이저가 정통 SUV 모델임을 알려준다. 스위처블 AWD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주행 중 간단한 버튼조작만으로 FWD(전륜구동) 모드와 AWD(사륜구동)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SUV 특유의 사륜구동 방식은 물론, 연료효율이 높은 전륜구동 방식의 장점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동급 SUV에서 가장 많은 기어를 보유한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토션빔이 아닌 Z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보다 뛰어난 주행성능을 실현했다.

이외에도 트레일블레이저에는 장착된 첨단옵션들을 살펴보면 소음을 줄여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이 탑재됐으며, 어쿠스틱 윈드실드 글래스가 전면에 적용돼 외부소음 유입을 막아준다. 

여기에 경쟁 SUV에는 없는 전동 트렁크, 파노라마 선루프가 탑재돼 차별화된 편의사양도 갖췄으며, 국내 최초로 적용된 무선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또 트레일블레이저는 동급 유일 제3종 저공해 차량으로, 친환경차가 받는 각종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정부의 개소세 인하로 최대 111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한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판매가격은 △LS 1910만원 △LT 2130만원 △Premier 2384만원 △ACTIV 2461만원 △RS 250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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