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 방향을 적극 모색 중이다.
이 예비후보는 9일 오전 물금읍에 소재한 도시계획 설계 전문업체인 우리이엔지를 방문했다. 그는 김성률 우리이엔지 대표이사와 함께 양산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물금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개발방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재영 양산갑 예비후보가 전문가와 유휴부지 문제를 논의하는 모습. ⓒ 이재영 예비후보 사무소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유휴부지 개발에 대한 방향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양산의 기성 정치인들이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짚었다. 기성 정치인들이 지키지 못할 공약을 남발하면서 이행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선을 이유로 또다른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계획안을 제안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이사는 현재 방치되고 있는 부산대학교 유휴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침체된 물금신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생활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이 예비후보에게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콤팩트시티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일본 후쿠오카의 캐널시티 등과 유사한 시설의 설치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률 우리이엔지 대표이사와 캐널시티 등 참고사례를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한 이재영 예비후보. ⓒ 이재영 예비후보 사무소
이 예비후보와 김 대표이사는 지역발전과 수준높은 물금신도시의 생활환경을 위해 이런 아이디어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의견을 받들어 실현가능성 있는 공약을 최우선적으로 제시하고 실현하겠다는 포부도 이 자리에서 밝혔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