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파인디지털(038950, 대표 김용훈)이 더 빠른 듀얼코어 CPU가 적용된 전후방 풀HD 커넥티드 블랙박스 '파인뷰 LX300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파인뷰 LX3000'은 듀얼코어 CPU를 적용해 영상처리, 터치 및 부팅속도가 빨라졌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파인뷰 커넥티드 SK와 연동 시 차량에 발생하는 모든 충격을 AI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차량 승∙하차, 트렁크·차량 문 개폐 등의 비사고 상황으로 추정되는 불필요한 충격 안내는 제외하고 확인이 필요한 충격만 표시하는 'AI 충격안내 1.0'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뺑소니 사고를 비롯한 물피도주 피해를 방지할 수 있으며, 파인뷰 커넥티드 SK를 추가 설치할 경우 '주차 충격 보고 기능 2.0'을 탑재해 주차 중 충격 발생 시 충격 전 2초, 충격 시 그리고 충격 후 2초의 전·후방 상황을 담은 총 6장의 고해상도 HD화질 이미지를 스마트폰 앱으로 즉각 전송해 보다 신속하게 정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보조 기능도 제공한다. 새롭게 개발된 '졸음운전 예방 안내' 서비스는 2시간, 4시간, 6시간 연속 운행 시 각각 15분, 30분, 1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라는 알림 및 팝업을 게재한다. 팝업창은 10초간 유지되며 기능 해제는 불가해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이외에도 도로 주행 시 주변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영상 확대 모드를 지원하며 앞차 출발, 전방 추돌, 차선 이탈을 감지해 경고음을 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탑재했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파인뷰 LX3000'은 업그레이드 된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며 "커넥티드 모듈 연동 시 'AI 충격안내 1.0'과 '주차 충격 보고 기능 2.0' 등 커넥티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