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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의원, 7%대 고금리 학자금 2%대로 낮춰

전 의원 발의 '한국장학재단법' 통과...전환대출 가능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3.07 14:04:03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학자금 대출을 받아 고금리 이자를 부담하던 청년들이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강서갑)이 대표 발의한 '한국장학재단법 일부개정법률안' 수정안이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기준 주택금융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학자금대출은 15만411건 총 9만1000여명으로, 그 중 정상대출은 9만7902 건(1696억), 부실대출은 5만2509건(137억)에 달한다.

법이 통과됨에 따라 이들 9만1000여명의 청년들이 전환대출을 통해 7% 고금리 학자금에서 2%(20년 1학기 기준)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재수 의원은 "취업 이후에도 고금리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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