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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연제구·교육위)은 연제구 관내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18억7500만원 규모의 사업예산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교부금은 남문초·연산초 화장실 개량공사에 13억, 창신초 냉난방 개선사업 5억5000만원이 배정된다.
그동안 남문초·연산초 두 학교는 노후된 시설로 인해 화장실 문이 잘 닫히지 않고 악취가 나는 등 불편함을 겪어 왔다. 창신초는 2008년 개축 당시 설치된 냉·난방기의 내구연한이 지나 잦은 고장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
이번 교육부 특교 확보로 교육청 자체재원으로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있던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영 의원은 "앞으로도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당국의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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