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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엠앤에프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한우 할인 판매"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3.05 12:01:40
[프라임경제] 영진엠앤에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위기를 맞아,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농협안심한우를 50%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오는 13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할인 상품은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농협안심한우 구이용(등심·채끝·차돌박이·안심·특수부위)를 비롯해 △한우갈비 △국거리 △불고기 △사골 △꼬리 등 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에 소비자들은 더욱 경제적인 냉장 한우 및 냉동 한우를 구매 가능하며, 삼겹살과 목살 등 농협안심유황한돈 전 품목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다양한 상품들을 예산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조경익 영진엠앤에프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많은 가정에서 외출을 자제하면서 간단하게 배달 및 간편 음식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것을 보고 마음속에 깊은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현금 기부를 생각했었다"며 "현금기부보다는 한우를 파격적인 금액으로 공급해 대한민국 국민이 부담 없이 한우를 먹고 조금 이나마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할인 판매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할인판매가 진행되는 서울 성북구 정릉동 소재 영진축산전용타워는 전국 도축장에서 직송된 농협안심 한우·한돈을 가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원스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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