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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의원, 연산3동 밤골마을 거주환경 개선...4년간 50억 투입

2020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3.04 17:29:01

[프라임경제]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 연제구)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연제구 연산3동 밤골마을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4년간 총 사업비 약 5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프라임경제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인프라 확충, 마을 환경개선, 주택정비, 공동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취약지역 거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연산 3동 밤골마을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87%에 달하고 노후도로도 91%가 넘는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고령자의 거주율이 높아 사회정비가 시급하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재해·범죄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정비 △도시가스 보급과 밤골 배움터 등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노후주택정비 △밤골 주민대학·마을 집수리단 운영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해영 의원은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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