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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이재윤과 메인 스폰서십 계약 체결

이재윤 "볼빅 위상 드높일 수 있는 선수 될 터"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3.02 13:04:00
[프라임경제] 볼빅(206950, 회장 문경안)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KLPGA 숨은 유망주 이재윤(20·볼빅)과 조인식을 갖고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재윤은 2020시즌 볼빅의 뉴 S3 화이트 제품을 사용하게 됐다. S3는 3피스로 VU-X 우레탄커버를 사용해 보다 부드러운 타구감과 손맛을 제공할뿐 아니라 완벽한 스핀 컨트롤과 정교함을 추구하는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볼빅


이재윤은 초등학교 6학년 무렵 아버지와 TV로 골프를 시청하다 골프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골프채를 잡았다. 

이후 중학교 2학년부터 볼빅의 골프공을 사용해 주니어선수 시절을 보냈고, 점프투어와 드림투어, 2020시즌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함으로써 자신의 1차적인 꿈을 이뤘다.

이재윤은 엘리트 코스로 불리는 국가대표나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된 경험은 없지만 볼빅은 가능성을 믿고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 지난 2018년 KLPGA 제2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9차전 우승과 17·18차전 준우승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어 지난해 드림투어에서는 KLPGA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개막전 우승과 함께 꾸준한 활약으로 시즌 상금랭킹 14위로 2020년 KLPGA 정규투어 카드를 손에 넣고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특히 171cm의 큰 키와 빼어난 외모로 차세대 KLPGA 미녀골퍼로 각광받고 있는 이재윤은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봉중근이 외삼촌으로 '집안의 우수한 스포츠 DNA'를 물려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재윤은 2019년 후원사인 볼빅의 추천선수 자격을 통해 2차례 KLPGA 정규투어 대회에 참가했다. 

이때 이재윤은 그린주변 어프로치 샷과 퍼트에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게 됐으며, 올 시즌을 앞두고 베트남 트윈도브스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쇼트게임 향상에 집중했다고 한다.

이재윤의 훈련 성과는 오는 4월9일부터 제주도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펼쳐질 2020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윤은 "볼빅은 주니어 시절부터 적극 후원을 해줬고, 그 후원을 자양분으로 삼아 소중한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신인답게 당차고 패기 넘치는 모습을 통해 볼빅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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