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단수추천으로 공천이 유력한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부산동래 국회의원 후보는 19일 자신을 성원해 준 당원과 당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박성현 후보는 "경쟁했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마음까지 모두 안고 달리겠다"며 "동래가 다시 부산의 자존심이 되고, 청년과 서민들이 살기 좋은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불출마를 선언한 이진복 미래통합당 의원을 향해 "박관용 전의원으로부터 시작된 39년 동래 구(舊)정치의 종언"이라며 물러날 때를 아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만, 당명도 헷갈리는 당으로 이적해서 계속 혼란한 정치에 가담하려 한 것은 그 용단을 무색케 하는 노욕으로 비춰져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박성현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어떤 후보가 나오더라도 깨끗하고 멋진 경쟁을 하고 싶다"며 "정체되고 왜소해진 동래를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놓고 시민들의 평가를 받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고향 사람들과 함께 잘사는 동래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성현(만 52세) 후보는 동래중·동인고·부산대 법학과(총학생회장 출신)를 졸업하고 하워드대학교 로스클에서 석사를 마쳤다. 경력은 △S&T모티브·홀딩스 이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비상임이사 △민주당 부대변인·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대변인·동래구지역위원장 △동아대학교 (조교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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