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스트로크 랩 블랙' 퍼터 출시

프리미엄 블랙 PVD 코팅으로 고급스런 외관 완성

[프라임경제] 프로 선수는 물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일관된 스트로크와 부드러운 타구감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스트로크 랩 실버의 인기에 힘입어 캘러웨이골프(대표 이상현)가 또 하나의 스트로크 랩 퍼터 '스트로크 랩 블랙'을 19일 선보였다 

캘러웨이골프는 오디세이 스트로크 랩 블랙 퍼터 출시 기념으로 스트로크 랩 블랙의 대표모델인 '텐' 모델과 '버드 오브 프레이' 모델 구매 고객에게 퍼터 커버 홀더 겸용 디보트 툴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 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스트로크 랩 블랙' 퍼터는 그 어떤 퍼터도 따라올 수 없는 관성모멘트를 지닌 퍼터로, 오디세이만의 샤프트 기술로 무게를 재배치하고, 혁신적인 멀티 소재의 샤프트로 전체 밸런스를 높여 일관된 템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라파이트와 스틸을 결합한 스토르크 랩 샤프트를 제공해 기존 스틸 샤프트보다 무게를 40g 줄였고, 샤프트에서 찾은 여유 무게를 헤드와 그립을 배분해 골퍼들은 △백스트로크 길이 △임팩트 시 페이스 앵글 △임팩트와 템포에서의 헤드 스피드 등 스트로크 시 높은 안정감을 느끼게 돼 퍼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또 기존 스트로크 랩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새로운 '마이크로힌지 스타 인서트'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화이트 핫 마이크로힌지 인서트의 장점인 즉각적인 볼 구름으로 인한 최상의 스피드와 컨트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투어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이트 핫 인서트 페이스의 타구감을 완벽히 재현하며 더욱 견고한 타구감과 향상된 타구음을 선사한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이미 세계 최고 선수들이 스트로크 랩 블랙 퍼터를 사용중"이라며 "지난 9일 유러피안투어 ISPS 빅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민우 선수도 스트로크 랩 블랙 텐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세이 스트로크 랩 블랙 퍼터는 더 나은 퍼팅을 원하는 골퍼를 위해 말렛 타입 8종, 블레이드 타입 3종 등 총 11종의 다양한 헤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며 "이 중 대표 모델은 '텐'과 '버드 오브 프레이' 2가지로,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먼저 선보인 새로운 헤드 모델 '텐'과 '버드 오브 프레이'는 아마추어 골퍼는 물론 투어 선수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켜 화제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텐'과 '버드 오프 프레이' 모델은 관성모멘트 테스트에서 놀라운 결과를 보이며 국내 골퍼들 사이에서도 슈퍼 MOI 말렛 퍼터로 불리고 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스프츠산업기술센터(KIGOS)에서 퍼터의 관성모멘트를 측정한 결과, '버드 오프 프레이' 모델은 5371, '텐' 모델은 5232로 나타나 타사의 비슷한 헤드 모양의 관성모멘트(4889) 대비 340이상 높았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관성모멘트가 높으면 볼이 페이스의 센터로부터 빗맞아도 의도한 방향대로 향하는 일관성도 높아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