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민(지사장 스코펀 린)은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 '비보무브 럭스'와 '비보무브 스타일'이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프로덕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가민의 '비보무브 럭스'와 '비보무브 스타일'은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로, 시곗바늘이 있는 전통적인 아날로그 시계 디자인에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숨겨놓은 것이 특징이다.
화면을 두 번 가볍게 터치하면 스마트 시계모드가 활성화되며 이때 시곗바늘은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 인디케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심박수 및 산소포화도 측정 △바디 배터리 에너지 모니터링 △스트레스 추적 기능 △체내 수분측정 기능 등 고급 헬스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며, △달리기 △근력운동 △요가 등 다양한 스포츠 앱이 내장돼 있어 운동 기록 관리 및 효과적인 운동을 도와준다.
이 밖에도 휴대폰과 연동하면 전화 및 메시지, 소셜미디어 업데이트 알림, 일정 확인 등 다양한 알림을 시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스코펀 린 가민코리아 지사장은 "비보무브 럭스와 비보무브 스타일은 스마트워치인 동시에 정장 차림에도 잘 어울리는 패션 워치 역할도 수행해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며 "스마트워치에 대한 편견을 탈피해주는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스마트워치라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프로덕트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서비스 △인테리어 △건축 등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시상하며, 이번 어워드에는 7300여 개의 디자인이 출품돼 치열한 수상 경쟁을 벌였다.